항일운동가&시인 신동엽(1937-1967)을 기리는 루트
확보
캠 0.3~4호(중급이하/미경험), 캠 0.75~3호(중급이상/경험), 런너: 슬링 2개, 로프: 60m 1인1동 권장(2인&하강 시 70m 이상)
스타일
SLAB,CRACK,FACE,CHIMNEY
하강
- 9P, 10P 에서 백운대 정상(눈으로 보임)으로 이동하여 도보로 하산
- 9P 옆 하강 앵커에서 60m 혹은 70m 하강 후 도보로 하산
백운대로 철난간이 철거되어 백운대로 접근하는 길이 위험하니 주의필요 (암벽화 필요)
토포

백운대의 가장 인기 있는 루트, 슬랙, 크랙, 침니 등 다양한 등반 가능한 시인 신동엽길
- 위치: 백운대 남서릉
- 소요시간: 3인 기준 5~6시간
접근 우이동과 북한산성유원지 두 곳에서 접근하는 게 가장 빠르다. 우이동의 경우 도선사주차장 ~ 하루재 ~ 백운산장을 거쳐 위문에 올라선 다음 데크계단길을 따라 약수암 쪽으로 내려서다가 백운대 남서벽으로 이어지는 샛길로 접어들거나 약수암 직전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입구에 ‘등산로 아님. 등반 금지’ 표지판이 있다. 샛길을 따르면 남서벽 아래 널찍한 공터로 내려선다. 북한산성 방면에서는 대서문 ~ 대동사 입구 ~ 약수암 방향으로 접근.
탈출로 등반 도중 완등이 어렵겠다 싶으면 6피치 종료지점 위쪽 숲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빠지도록 한다. 곧 위문 ~ 대서문 등산로를 만나며, 위로 오르면 위문을 거쳐 우이동 방면으로, 아래쪽으로 향하면 대서문을 거쳐 북한산성 지구로 내려선다. 9피치를 마치면 대개 10피치를 생략하고 오른쪽 바위골을 따르다 백운대 정상으로 올라선다.
하산 제9피치를 마치면 널찍한 테라스 위로 올라선다. 여기서 보너스 격인 제10피치를 등반해도 되고, 아니면 오른쪽 잡석지대로 들어선 다음 철주에 와이어로프가 걸린 등산로를 따라 백운대 정상에 올라섰다가 위문 쪽으로 하산하면 된다.
교통 우이동 방면으로 접근할 경우 전철4호선 수유역에서 우이동행 버스를 이용한다. 버스종점에서 택시(상행 2,000원, 하행 1,000원)를 이용해 약 1.5km 떨어진 도선사 주차장까지 오를 수 있다. 주차장에서 약수암까지 약 1시간 소요. 북한산성유원지 방면은 전철3호선 구파발역에서 북한산성유원지 행 노선버스를 이용한다. 유원지 입구에서 대서문을 거쳐 약수암까지는 약 1시간 소요.
출처 : 월간산(http://san.chosun.com)
기여자
- 경원대 산악부(김기섭 등) 개척, 1993~1994
- 김종식 클라이밍 스쿨 정비, 2020 / 시인신동엽길(백운대), 정비보고서 및 전구간 루트파인딩 Climbing in Korea
- 손정준, 손승민 추가 보수 작업, 2021 / ‘시인 신동엽길’ 추가 보수 작업 실시, san62
피치
- 1P: 5.7 (AMERICAN_YDS), 35m, bolts 3, SLAB — 두 가닥으로 루트가 나 있다. 남서벽 좌측에서 대각선으로 이어지는 밴드를 따르는 길이 오리지널 루트이며, 벽 중앙 슬랩으로 곧장 오르는 길은 변형 루트다. 밴드 루트는 피치 종료지점과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지점에서 슬랩을 타고 직상한다. 중앙 슬랩 루트는 위로 오를수록 각이 세진다. 만만치 않다 싶으면 오른쪽 암각 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르도록 한다.
- 2P: 5.10a (AMERICAN_YDS), 35m, bolts 4, CRACK — 1피치 종료지점에서 오른쪽 밴드를 따라 10m쯤 이동한 다음 우향 크랙을 레이백 자세로 등반한다. 크랙이 끝나는 지점 위쪽의 볼트에 클립하고 좌측 언더크랙을 왼손으로 잡고 위쪽 턱을 잡고 올라선다. 이후 크랙 위쪽 턱에 올라서면 이후 경사가 죽어들면서 2피치 종료지점에 닿는다.
- 3P: 5.8 (AMERICAN_YDS), 30m, bolts 1, CRACK,SLAB — 디에드르형 크랙 양쪽 바위 면을 양발과 양손을 이용해 오른다. 디에드르 크랙 약 3분의 2 지점에서 왼쪽 암릉으로 올라선 다음 슬랩 등반을 하면 널찍한 테라스에 닿는다.
- 4P: 5.9 (AMERICAN_YDS), 30m, bolts 3, CRACK — 우향 크랙을 10m쯤 오른 다음 오른쪽으로 트래버스한다. 트래버스 직전 크랙에 확보물을 설치하는 게 추락시 안전하다. 트래버스는 가로 크랙을 잡고 1m쯤 이동한 다음 슬랩 위쪽의 턱을 밞으면서 이동한다. 이후 크랙을 잡고 4m쯤 오르면 신동엽 테라스다. 신동엽 테라스는 점심식사뿐 아니라 비박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 5P: 5.10d (AMERICAN_YDS), 20m, bolts 2, CRACK — 디에드르형 크랙과 사선 쌍크랙 구간이다. 약 10m 길이의 디에드르형 크랙은 오른손가락을 끼워 넣으면서 발은 벽을 밀면서 등반한다. 크랙이 끝난 다음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다. 쌍크랙으로 접어들 때 몸이 밖으로 쏠려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균형 감각이 뛰어난 사람은 언더 크랙 자세로 등반해도 된다. 단, 후등자의 경우에 한해서다.
- 6P: 5.8 (AMERICAN_YDS), 35m, bolts 4, CRACK,SLAB,FACE,CHIMNEY — 다양한 등반자세를 발휘해야 하는 구간이다. 스타트는 오버행 크랙으로 대개 5피치 종료지점의 와이어에 걸린 슬링을 이용해 크랙 우측 볼트에 클립한다. 볼트를 지나면 계속 크랙을 따라도 되고, 크랙 우측 바위골을 따라 등반해도 된다. 이후 슬랩, 페이스, 크랙, 침니 등 다양한 형태의 루트를 올라서야 피치 종료지점에 닿는다.
- 7P: 5.10c (AMERICAN_YDS), 35m, bolts 5, CRACK — 전체적으로 레이백 크랙 구간이다. 하단부는 좌향 크랙으로 10m쯤 오르면 소나무 위로 올라선다. 여기서 쌍볼트에 확보한 다음 우향 크랙 등반에 나선다. 막판에 크랙이 우측으로 틀어지면서 균형이 흐트러지지만 그대로 밀어붙이는 게 바람직하다. 크랙 막판에 페이스 상의 볼트는 어려운 사람을 위한 펜듈럼용 확보물이다.
- 8P: 5.10a (AMERICAN_YDS), 30m, bolts 3, CRACK — 평범한 크랙을 10m 오르면 사선크랙이 나타난다. 손가락을 끼워 넣고 양발은 정면 벽을 딛고 몸은 오른쪽 벽에 기댄 상태로 등반한다. 사선크랙을 지나 페이스 구간은 곧장 치면 난이도가 만만찮으므로 오른쪽으로 트래버스하다가 경사가 죽어드는 벽 쪽을 택해 오르도록 한다.
- 9P: 5.8 (AMERICAN_YDS), 45m, bolts 5, CRACK,SLAB — 평범한 크랙과 슬랩 구간이다. 8피치 종료지점에서 크랙, 침니, 슬랩 등 다양한 형태의 길을 편한 대로 선택해 오르면 빤빤한 암릉 아래에 닿는다. 암릉 도입부가 페이스를 이루고 있어 매우 까다롭다. 볼트에 확보한 후 균형을 잘 잡고 미세한 홀드를 이용해 등반해야 한다. 이후 암릉 중간 지점도 마땅한 홀드가 없어 균형을 잘 잡으면서 등반해야 한다.
- 10P: 5.11c/A0 (AMERICAN_YDS), 30m, bolts 4, FACE — 까다로운 페이스로 대부분 등반하지 않고 9피치 종료지점에서 우회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볼트 사이가 크럭스로 대개 볼트에 걸린 슬링을 이용해 넘어선다. 암봉 상단으로 올라서면 백운대 조망대 길과 이어진다.